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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힘,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 간다…의총서 결론

[속보] 국힘,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 간다…의총서 결론

곽혜진 기자
입력 2022-07-11 17:13
업데이트 2022-07-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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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2022. 7. 11 김명국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2022. 7. 11 김명국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준석 대표 중징계로 인해 안갯속에 빠진 당 지도부의 향방을 논의한 후 권성동 원내대표의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가기로 했다.

앞서 이 대표가 당 윤리위로부터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상황에서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됐지만, 우선은 직무대행 체제로 결론을 내린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간여 의총을 진행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은 다음과 같이 엄숙히 결의한다.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당력을 하나로 모으겠다”며 “국민의힘이 커다란 그릇이 되겠다. 이 그릇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을 수 있어도 대한민국 위기 극복이라는 하나의 큰 소리가 국민께 들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하나다. 윤석열 정부가 만들어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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