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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기후위기 대응, 대체육 시장 환영”

김기현 의원 “기후위기 대응, 대체육 시장 환영”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22-07-15 18:37
업데이트 2022-07-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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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 행사 참석
한식 명장 및 MZ세대와 대체육 요리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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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대체육 행사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대체육 시장이 기존의 에너지 정책을 넘어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저녁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열린 신세계푸드의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인 ‘더 베러(The Better)’ 행사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MZ세대 등 관계자와 함께 동물복지 관련 강의를 들은 뒤 대체육 요리를 시식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한식 명장 박미란과 신세계 푸드 송현석 대표, 방송인 줄리안 등이 참여했다.

 김 의원은 평소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이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의원은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탄소 절감을 통한 환경 보호라는 가치 측면에서, 대체육 시장은 잠재력이 높고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류 공동체의 존립과 미래가 달린 만큼 우리 정부도 적극적인 대체 가공식품 육성을 통해 정부와 기업에게는 환경과 경제를,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개인에게는 환경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체육을 활용한 안전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국민들에게 제공되고, 대체육 제품이 K-Food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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