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득표율 78.22%…이재명, 경기·서울 압승

최종 득표율 78.22%…이재명, 경기·서울 압승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8-27 19:06
수정 2022-08-27 19: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권리당원 전지역 1위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합동 연설회에 참석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두팔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합동 연설회에 참석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두팔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7일 경기·서울 경선에서도 권리당원 표의 70% 이상을 쓸어 담으며 독주를 이어갔다.

특히 도지사직을 지낸 경기 지역 경선에서는 80%를 넘게 득표해 모든 지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이날 이 후보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 경기에서 80.21%, 서울 지역에서 75.61%를 각각 얻어 누적 득표율 78.22%로 1위에 올랐다.

2위 박용진 후보의 경기 권리당원 득표율은 19.79%, 서울 권리당원 득표율은 24.39%였다. 누적 득표율은 21.78%다.

40%의 비중으로 반영되는 권리당원 경선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박 후보에 50%포인트 차이 이상의 우위를 보이며 이 후보의 승리는 굳어지는 분위기다.

한편 민주당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대의원(30%, 이하 투표 반영비율), 일반국민(25%), 일반당원(5%) 결과를 더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