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16/SSI_20220816194827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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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버리면 새로운 세상이 보이는데 둘다 똑같다. 그만들 해라. 둘다 구질구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그룹과 이준석 전 대표 양측을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법원은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시켰지만,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헌·당규 정비 후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는 이번 사태를 수습한 후 의총의 판단에 따르기로 의결했다. 이날 권 원내대표도 “새로운 비대위가 구성된 이후 제 거취는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역시 당의 새로운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추가 가처분 신청을 통해 맞불을 놓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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