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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국제사회 연대해 자유 지켜야”

[속보]尹 “국제사회 연대해 자유 지켜야”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2-09-21 01:59
업데이트 2022-09-2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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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국제사회에서도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해 그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유엔 헌장은 더 많은 자유 속에서 사회적 진보와 생활 수준의 향상을 촉진할 것을 천명하고 있다. 또한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인류의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의 주제인 ‘분수령의 시점’은 우리가 직면한 글로벌 위기의 심각성을 대변함과 동시에 유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출발점은 우리가 그동안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고 축적해온 국제 규범 체계와 유엔 시스템을 존중하고 연대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의 유엔 연설은 취임 후 처음으로, 세계 정상 가운데 열 번째로 이날 연단에 섰다.



뉴욕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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