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 위촉

홍준표 대구시장,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 위촉

고혜지 기자
고혜지 기자
입력 2022-10-17 20:20
업데이트 2022-10-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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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홍 시장은 5선 의원에 당대표를 2번이나 역임했다”며 “조속한 당의 안정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데 역할을 하기 위해 대구시장직과 별도로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제15·16·17·18·21대 국회의원과 제35·36대 경남도지사를 지낸 5선 중진으로,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제35대 대구시장직에 당선된 뒤에도 중앙 정치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 왔다. 홍 시장은 지난해 11월 대선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청년의꿈’이라는 온라인 소통채널 플랫폼을 만들어 2040세대와의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

홍 시장은 앞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거쳐 2011년 당대표를 맡았다.



고혜지 기자
2022-10-1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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