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후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송파을 신년인사회’에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 자리엔 이른바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로 김 의원과의 연대를 공식화한 친윤계 핵심 장제원 의원도 참석한다.
친윤계 의원들이 배 의원의 지역구 행사에 대거 참석, 전당대회 레이스에서 김 의원을 측면 지원하기 위한 세 결집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날 인사회엔 김 의원 외에도 당권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윤상현 의원은 이날 오후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
윤 의원은 출정식에 앞서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 영정과 동상에 참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