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檢 추가 소환에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또 가겠다”

[속보] 이재명, 檢 추가 소환에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또 가겠다”

이보희 기자
입력 2023-01-30 11:22
업데이트 2023-01-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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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6. 도준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6. 도준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2차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을 향해 “검찰권을 이용해서 진실을 발견하는 게 아니라 기소를 목적으로 조작을 하고 있다”며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부족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한다면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지난 28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으로 출석한 이후 세 번째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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