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 논의

韓총리,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 논의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3-05-29 01:08
업데이트 2023-05-29 11: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리더스 서밋’서 갯벌 복원 등 설명

이미지 확대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의 행사 중 하나로 열린 리더스 서밋에 참석해 카리브해·태평양 도서국 정상 등 주요 참석자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2023.5.28  연합뉴스(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의 행사 중 하나로 열린 리더스 서밋에 참석해 카리브해·태평양 도서국 정상 등 주요 참석자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2023.5.28 연합뉴스(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총리가 지난 27일 부산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국제콘퍼런스 ‘리더스 서밋’에서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이상기온, 태풍, 수면 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해양 생물다양성 훼손 등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또 한국 정부가 국제해운 탈탄소 전략, 갯벌 복원을 통한 자연적 탄소 흡수 등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노력을 설명했다.

한 총리는 특히 한국이 유치를 추진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서 기후변화가 주요 주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유미 기자
2023-05-29 19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