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尹, 호찌민 전 주석 묘소 참배로 베트남 국빈 방문 이틀째 일정 시작

尹, 호찌민 전 주석 묘소 참배로 베트남 국빈 방문 이틀째 일정 시작

고혜지 기자
고혜지 기자
입력 2023-06-23 12:07
업데이트 2023-06-23 12: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건희 여사와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 동행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베트남 국부로 불리는 호찌민 전 국가주석의 묘소를 참배하면서 국빈 방문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이미지 확대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하노이의 호찌민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하노이 연합뉴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하노이의 호찌민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하노이 연합뉴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하노이 호찌민 묘소를 찾아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과 함께 헌화·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 차림으로, 김 여사는 검은색 원피스 차림으로 묘소에 도착해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비가 내리는 중이었지만 윤 대통령 부부는 우산을 쓰지 않고 묘소 앞으로 다가가 헌화하고 묵념했다. 묘소 외벽 앞에 헌화한 꽃에는 붉은 바탕에 노란색 글씨로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각각 적힌 리본이 좌우로 걸렸다.

참배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충면 외교비서관, 김용현 경호처장, 이도운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하노이 고혜지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