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장미란 차관에 “길에서 보면 몰라보겠네”

尹대통령, 장미란 차관에 “길에서 보면 몰라보겠네”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7-03 14:21
업데이트 2023-07-03 14: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신임 차관급 인사 13명에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23.07.03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23.07.03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차관급 인사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과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문승현 통일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도 임명장을 받았다.

‘역도 영웅’ 출신의 장미란 문체부 2차관도 이날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정장을 입고 왼쪽 가슴에는 차관 배지를 단 모습으로 이날 임명장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장 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길에서 만나면 몰라보겠네”라며 웃으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후 신임 차관급 인사 및 대통령실 참모진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수여식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복두규 인사기획관, 이도운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신임 차관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7.03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신임 차관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7.03 뉴시스
이범수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