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한 뒤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분향했다.
그는 현충탑에 묵념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문화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이라고 적었다.
유 장관은 2008~2011년 이명박 정부 최장수 문체부 장관을 지내고 같은 부처 장관으로 두 번째 임명됐다.
지난 5일 인사청문회가 열렸으며 여야 합의로 전날 ‘부적격’ 의견이 병기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유 장관은 10일 문체부 국정감사에 참석한 뒤 11일 문체부 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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