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오늘 오후 노원구 갈빗집서 신당 창당 선언한다 [서울포토]

이준석, 오늘 오후 노원구 갈빗집서 신당 창당 선언한다 [서울포토]

임승범 기자
입력 2023-12-27 09:23
업데이트 2023-12-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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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연내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30안주영 전문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연내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30안주영 전문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7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서울 노원구 상계에서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연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노원구 상계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후 신당 창당 등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상계동은 이 전 대표가 자란 곳이자 세차례 출마했다 낙선한 지역구로 이 전 대표와 인연이 깊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워 내년 1월 초·중순께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3·8 전당대회에서 ‘천아용인’으로 함께했던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취임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은 어제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 탈당을 만류하기 위해 연락하거나 따로 만날 계획이 있나’는 질문에 “특정한 분들을 전제로 해서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임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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