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 구속 취소’에 “檢 계산된 착오 아닌가 의심”

박지원, ‘尹 구속 취소’에 “檢 계산된 착오 아닌가 의심”

이준호 기자
입력 2025-03-07 14:49
수정 2025-03-07 14: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2

“하늘이 무너진다…재구속해 격리하길”

이미지 확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달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달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하자 “대한민국 검찰의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기소하며 구속기일 시간과 날짜를 혼돈, 착오로 이런 사법부의 결정이 내려졌다는 보도”라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내란 수괴 윤석열 구속 최소라니 하늘이 무너진다”며 “검찰의 계산된 착오가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구심도 금치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 경찰, 공수처는 신속하게 내란 수괴 윤석열을 재구속해 세상과 격리시키길 촉구하며 이와는 별도로 헌재의 신속한 인용 판결을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윤 대통령이 석방되자 곧바로 긴급 최고위원회의 소집했다.

또 이날 오후 3시 30분에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연다고 당 소속 의원들에게 긴급 공지를 내렸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