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4일만에 후원금 1억 5000만원 몰려

손혜원 4일만에 후원금 1억 5000만원 몰려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01-24 09:36
업데이트 2019-01-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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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혹 해명 기자회견
손혜원, 의혹 해명 기자회견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3일 오후 목포 투기 의혹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3
연합뉴스
목포 건물 매입 의혹을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만에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1년 후원금 한도액을 모두 채운 것이다.

손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만여명의 국민이 단 나흘 만에 올해 후원금을 모두 채워주셨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여러분들의 뜻 감사히 간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며 “눈 하나 깜빡 않고 악다구니로 싸우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저를 울게 만드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은 선거가 있는 해에는 연 3억원까지, 선거가 없는 해에는 연 1억 5000만원까지 개인 후원금을 모집할 수 있다.

손 의원은 또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에 기부 문의를 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제 (의원) 임기가 끝나고 그때 부탁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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