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조국 청문회 내일 개최 무산

[속보]조국 청문회 내일 개최 무산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09-01 17:56
업데이트 2019-09-01 17: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휴일에도 출근한 조국 “청문회 열리길 고대하겠다”
휴일에도 출근한 조국 “청문회 열리길 고대하겠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현재로는 인사청문회가 열릴지, 안 열릴지 알 수 없다. 개최 소식이 들려오길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일 열릴 예정이었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합의대로 2~3일 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자유한국당이 조 후보자 가족의 증인 채택을 선결 과제로 내세우면서 여야는 청문회 일정 합의에 실패했다.

청와대는 3일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고, 늦어도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2일 전에는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