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의 아시아 담당인 후정웨(胡正躍) 부장조리(차관보급)가 28일 현재 북한을 방문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장위(姜瑜) 외교부 대변인이 후 부장조리가 이끄는 중국 측 대표단이 북한 외무성의 초청으로 방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장 대변인은 “양국 외교부 간의 정상적인 교류”라면서 “후 부장조리는 북한 외무성 등 관계 부처 고위급 책임자들과 만나 양국 관계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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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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