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있는 대통령관저인 킹스 하우스에서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미지 확대
아프리카 3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왼쪽)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대통령 관저인 킹스하우스에서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더반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아프리카 3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왼쪽)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대통령 관저인 킹스하우스에서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더반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주마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에서 에너지 자원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 협의했다. 두 정상은 특히 올해 2월 양국 간 원자력협력 협정 발효를 계기로 신규 원전 및 연구용 원자로 건설, 원자력 분야 교육 훈련 및 공동연구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아프리카의 유일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회원국이자 역내 최대 경제대국인 남아공과 기후변화 및 개발도상국 지원·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더반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07-06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