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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北예술단 공연 일정·장소 등 논의…오후 협의계속

남북, 北예술단 공연 일정·장소 등 논의…오후 협의계속

김지수 기자
입력 2018-01-15 11:19
업데이트 2018-01-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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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15일 오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북한 예술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과 관련해 실무접촉을 갖고 공연 일정과 장소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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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장관과 북한예술단파견 실무접촉 대표단
조명균 장관과 북한예술단파견 실무접촉 대표단 조명균 통일부 장관(가운데)이 15일 오전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북한예술단파견 실무접촉 남측 수석대표 이우성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왼쪽 두번째) 등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오전 10시10분부터 25분간 열린 전체회의와 낮 12시부터 25분간 이뤄진 대표 접촉을 통해 북측 예술단의 공연과 관련한 일정과 장소, 무대 조건 등 기술적인 문제들을 논의했다.

남북은 오후에도 수석대표 접촉이나 대표 접촉을 통해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11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진행했다.

우리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북측은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을 단장으로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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