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1일 숄츠 獨총리와 정상회담

尹, 21일 숄츠 獨총리와 정상회담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3-05-12 00:48
업데이트 2023-05-1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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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회의 참석 후 방한… DMZ 방문
韓·캐나다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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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EPA 연합뉴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EPA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1일 공식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숄츠 총리가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방한한다고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독일 정부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한국에 도착해 비무장지대(DMZ) 방문 일정 등을 소화한 뒤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정상회담 뒤에는 정상 부부간 만찬이 예정돼 있다. 숄츠 총리의 이번 방한에는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도 함께한다. 독일 총리가 방한한 것은 2010년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이후 13년 만이다.

독일 외에 히로시마를 찾는 다른 G7 해외 정상들도 방일을 겸해 방한 일정을 우리 정부와 조율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6~18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트뤼도 총리는 17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갖는 등 2박 3일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 일본으로 향한다. 또 정상회담과 더불어 한·캐나다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도 개최될 예정이다.

안석 기자
2023-05-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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