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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 대통령 “사전투표 논란 유감…공정성 논란 없게 하라”

[속보] 문 대통령 “사전투표 논란 유감…공정성 논란 없게 하라”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3-06 17:02
업데이트 2022-03-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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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 2. 22 박지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 2. 22 박지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대선 사전투표 과정에서 부실 선거관리 논란이 생긴 것을 두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전투표 관리를 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그 경위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상세하고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이렇게 전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본투표에서는 이런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확진자와 격리자의 투표권이 온전히 보장되고 공정성 논란이 생기지 않게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전국 곳곳의 사전투표소에서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에 대한 투표 관리가 엉망으로 이뤄졌다는 지적과 항의가 동시다발적으로 제기됐다.

대기 시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투표소에 확진자를 위한 투표함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랐고, 특정 후보가 기표된 투표용지가 배포되는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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