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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2.1%…19대보다 낮았다

대선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2.1%…19대보다 낮았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3-09 07:43
업데이트 2022-03-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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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울산시 남구 신정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비닐장갑을 낀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2022.3.9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울산시 남구 신정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비닐장갑을 낀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2022.3.9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7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2.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1시간 동안 총선거인 4419만 7692명 가운데 94만 206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5%보다 0.4% 포인트 낮은 수치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36.93%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만큼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을지도 주목된다.

오전 7시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2.6%)다. 이어 대전(2.5%), 인천(2.3%), 울산(2.3%), 제주(2.3%), 경기(2.2%), 경남(2.2%) 등이 뒤를 이었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 즈음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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