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 20대 대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1.8%…19대 대선보다 2.3% 포인트 낮아

[속보] 20대 대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1.8%…19대 대선보다 2.3% 포인트 낮아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3-09 10:24
업데이트 2022-03-09 10: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한남동 투표소에서 한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투표하고 있다. 2022.3.9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한남동 투표소에서 한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투표하고 있다. 2022.3.9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1.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4시간 동안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519만 7308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14.1%와 비교해 2.3% 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대구가 13.8%로 가장 높았다. 제주(12.9%), 경기(12.6%)가 뒤를 이었다. 광주(9.3%)와 전남(9.5%), 전북(9.8%)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11.2%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중 1632만 3602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누적 36.93%의 투표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과 재외국민 투표, 선상투표와 거소투표 등은 오후 1시부터 합계로 반영된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투표는 오후 7시 30분까지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개표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