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선거운동원을 폭행하고 선거차량의 유세장비를 부순 혐의로(공직선거법 위반) 이모(32·전 학원강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청역 사거리에서 선거유세 중인 무소속 맹정주 강남구청장 후보 측 선거차에 설치된 스피커 등 유세장비를 부수고 선거운동원 최모(55)씨를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선거운동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었다”며 “홧김에 따지러 나갔다가 말싸움 끝에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맹정주 후보 측 선거운동원 외에 같은 장소에 있던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구의원 후보 측 선거운동원과도 싸움을 벌인 뒤 집으로 돌아가 잠을 자다 피해자 최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청역 사거리에서 선거유세 중인 무소속 맹정주 강남구청장 후보 측 선거차에 설치된 스피커 등 유세장비를 부수고 선거운동원 최모(55)씨를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선거운동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었다”며 “홧김에 따지러 나갔다가 말싸움 끝에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맹정주 후보 측 선거운동원 외에 같은 장소에 있던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구의원 후보 측 선거운동원과도 싸움을 벌인 뒤 집으로 돌아가 잠을 자다 피해자 최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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