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선거 이재명 ‘압승’…스캔들 영향 없었다

경기도지사 선거 이재명 ‘압승’…스캔들 영향 없었다

입력 2018-06-13 18:31
업데이트 2018-06-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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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하는 이재명 후보 부부
만세하는 이재명 후보 부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시청하며 만세를 하고 있다. 2018.6.13/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지상파 3사의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기간 중에 이재명 후보와 배우 김부선씨의 스캔들 의혹이 불거졌지만 표심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모양새다.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와 관련,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가 투표 종료와 동시에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59.3%로 예상됐다. 33.6%를 얻은 남경필 후보보다 25.7%포인트 높은 수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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