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추모하기 위해 유엔 총회 측에 1분간 묵념을 제안했다고 22일 외교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유엔 사무국은 북측의 이 같은 요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UN 총회에서 묵념은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이뤄진 적 있으며 9월에는 미국 9·11 테러 10주년을 맞아 추모 묵념을 한 바 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9일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북한주민에게 애도를 표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연합뉴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유엔 사무국은 북측의 이 같은 요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UN 총회에서 묵념은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이뤄진 적 있으며 9월에는 미국 9·11 테러 10주년을 맞아 추모 묵념을 한 바 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9일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북한주민에게 애도를 표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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