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D-1] 노동신문 “통일강국 세울 것”

[평양정상회담 D-1] 노동신문 “통일강국 세울 것”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18-09-16 22:26
업데이트 2018-09-16 22: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北매체, 평양 정상회담 분위기 띄우기

북한 매체들이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6일 회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숭고한 민족애가 안아온 자주통일의 새 시대’라는 기사를 통해 “남조선에서는 역사적인 평양 수뇌상봉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전례 없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거족적인 통일 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쳐 나감으로써 이 땅 우(위)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통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와 대외용 선전 매체인 메아리도 지난 5일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의 한국 특사단 접견을 언급하며 ‘(남북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해 전진하자’는 취지로 보도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8-09-17 6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