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국 블레어하우스 내 직원들이 쉬고 있는 방에서 컵라면을 들고 나가다가 포착된 사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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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과 나무젓가락 들고 있는 강경화 장관 문재인 대통령 미국 순방에 동행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이 묵고 있는 영빈관 블레어하우스 내 직원들이 쉬고 있던 방에서 사발면을 들고 가던 사진이 청와대 트위터에 게시됐다. ‘열심히 일한 당신 맛있게 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소탈한 강 장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7.7.1 [청와대 트위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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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과 나무젓가락 들고 있는 강경화 장관
문재인 대통령 미국 순방에 동행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이 묵고 있는 영빈관 블레어하우스 내 직원들이 쉬고 있던 방에서 사발면을 들고 가던 사진이 청와대 트위터에 게시됐다. ‘열심히 일한 당신 맛있게 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소탈한 강 장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7.7.1 [청와대 트위터=연합뉴스]
청와대는 이날 공식 트위터에 “여기는 미국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묵고 있는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 Blair House. 직원들이 쉬고 있던 방에서 컵라면과 나무젓가락을 집어 들고 나가다가 딱 걸린 이 사람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 장관은 컵라면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청와대 측은 “네, 열심히 일 한 당신, 맛있게 드세요”라고 끝을 맺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백악관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서 머물고 있다. 문 대통령은 3박5일간의 방미 일정 중 3박을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묵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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