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페미니즘 다루는 ‘닷페이스’ 녹화… “다음주 공개”

이재명, 페미니즘 다루는 ‘닷페이스’ 녹화… “다음주 공개”

이슬기 기자
입력 2022-01-07 17:25
업데이트 2022-01-07 17: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7일 오전 녹화… 다음주 공개 예정

이미지 확대
닷페이스 녹화에 참여한 이재명 후보
닷페이스 녹화에 참여한 이재명 후보 조소담 닷페이스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페미니즘·성소수자 이슈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에 나온다.

조소담 닷페이스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날 오전 진행된 이 후보와의 인터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여성 청년 유권자들에 대해 물었다”며 “곧 닷페이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고 적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신과의 통화에서 “녹화는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며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닷페이스’ 녹화에 참여한 이재명 후보
‘닷페이스’ 녹화에 참여한 이재명 후보 조소담 닷페이스 대표 페이스북 캡처
‘닷페이스’는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소수자 인권, 젠더이슈, 기후위기 등 기성 언론에서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분야에 주로 집중해온 매체다.

앞서 이 후보는 성차별 등 소수자 이슈를 의제화해 온 CBS의 유튜브 채널 ‘씨리얼’ 출연을 검토했다가 돌연 보류한 바 있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는 지난 4일 낸 성명에서 “표 앞에서 약해지는 것이 정치인의 처지겠지만, 비록 표가 없는 청소년과 소수자라는 꼬리표처럼 더 소외될 수밖에 없는 이들마저 보듬지 못한다면 그것이 정치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이 후보를 강하게 규탄했다.



이슬기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