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대구서 급식봉사·상인 격려

김건희 여사, 대구서 급식봉사·상인 격려

이혜리 기자
입력 2023-01-11 20:34
업데이트 2023-01-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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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120명에 방한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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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설 연휴를 앞두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김건희(오른쪽 첫 번째) 여사가 양말 가게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11일 설 연휴를 앞두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김건희(오른쪽 첫 번째) 여사가 양말 가게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1일 설 연휴를 앞두고 대구의 한 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를 하고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대학생 봉사자 등과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인 어르신 120여명에게 배식을 하고 목도리와 덧신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어 서문시장을 방문한 김 여사는 설 연휴 준비를 위한 여러 가지 물품과 식자재, 빵과 만두, 떡 등 다양한 음식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 등으로 구매했다. 김 여사는 어묵을 파는 점포에서 음식을 맛보고 “국물이 너무 맛있다. 어떻게 이렇게 만드시는 거냐”고 묻기도 했다. 김 여사는 또 동절기용 개량 한복을 살펴보며 “(윤석열) 대통령이 (사이즈가) 너무 크셔서”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이어 한 침구 가게에서 노란색 담요를 보며 “저희 남편이 이런 것을 좋아해요. 컬러가 너무 예쁘네”라고 했다.





이혜리 기자
2023-01-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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