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건희 여사, 인니 영부인과 친교 차담

[포토] 김건희 여사, 인니 영부인과 친교 차담

입력 2023-09-08 14:14
수정 2023-09-08 14: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2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는 8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와 친교 차담을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두 정상 배우자는 아동, 노인, 취약계층 등과 만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여성의 인권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 여사는 또 지난해 7월 방한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이리아나 여사의 한국 재방문을 고대한다며 “K팝을 좋아하는 대통령 부부의 자녀들이 역동적인 한국 문화를 느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리아나 여사는 이에 감사를 표했으며 김 여사에게 인도네시아 전통 바틱으로 제작한 클러치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전날에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집권 여당 대표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바투 툴리스 궁에서 차담과 만찬을 함께하며 가족, 양국 역사와 음식 문화, 북한 인권, 청와대 개방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메가와티 대표의 딸 푸안 하원의장도 함께했다.

김 여사는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인 메가와티 대표와 지난해 5월 윤 대통령 취임식, 같은 해 11월 인도네시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메가와티 대표 방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만나 교분을 쌓았다.

김 여사는 같은 날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홍보관인 자카르타의 ‘코리아(KOREA) 360’도 방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