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서울시내 일선 경찰서 31곳 가운데 검거·단속 실적 등 성과가 부진한 경찰서 3곳은 집중 감찰을 받게 된다.
조현오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문제가 가장 많은 3개 경찰서는 집중적으로 가혹하게 감찰하겠다.”며 “반대로 3분의2 이상 잘하는 경찰서에는 감찰인력을 아예 안 보내고, 중간 등급 경찰서는 예전 강도로 감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청은 감찰을 포함한 기능별 성과 평가와 자체 사고 등을 종합해 경찰서별 순위를 매겨 ‘문제가 많은’ 하위 3개 경찰서를 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청 고위 관계자는 “올해 첫 순위 발표 시기를 다음달 말에서 4월 초쯤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순위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감찰 결과 부적절한 경찰관이 나오면 서울청이 직접 관리하며, 꼬리물기 단속 등 주로 교통분야에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조현오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문제가 가장 많은 3개 경찰서는 집중적으로 가혹하게 감찰하겠다.”며 “반대로 3분의2 이상 잘하는 경찰서에는 감찰인력을 아예 안 보내고, 중간 등급 경찰서는 예전 강도로 감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청은 감찰을 포함한 기능별 성과 평가와 자체 사고 등을 종합해 경찰서별 순위를 매겨 ‘문제가 많은’ 하위 3개 경찰서를 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청 고위 관계자는 “올해 첫 순위 발표 시기를 다음달 말에서 4월 초쯤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순위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감찰 결과 부적절한 경찰관이 나오면 서울청이 직접 관리하며, 꼬리물기 단속 등 주로 교통분야에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0-02-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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