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알렌박사 유품 기증받아
연세의료원은 9일 오후 2시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국내 첫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 창립 12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한중 연세대 총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제중원을 운영했던 외국인 선교사의 후손 리디아 알렌 여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9일 오후 서울 신촌동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국내 첫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 창립 125주년 기념식에서 문흥렬(연세대 홍보대사) HB그룹회장이 제중원 설립자인 알렌 박사가 고종으로부터 하사받은 비단옷을 공개하고 있다.
연세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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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10-04-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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