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50분께 부산 사하구 박모(23)씨 집 옥탑방 나무계단에 박씨의 여자친구인 김모(25.여)씨가 넥타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박씨가 발견했다.
박씨는 “방에서 자고 일어나 밖으로 나와보니 여자친구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전날 박씨는 친구들과 밤새 술을 마시고 이날 새벽 집으로 돌아왔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김씨에게 “그만 만나자.헤어지자”는 말을 한 뒤 잠을 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에도 “(박씨와) 헤어지면 죽겠다”는 말을 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박씨는 “방에서 자고 일어나 밖으로 나와보니 여자친구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전날 박씨는 친구들과 밤새 술을 마시고 이날 새벽 집으로 돌아왔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김씨에게 “그만 만나자.헤어지자”는 말을 한 뒤 잠을 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에도 “(박씨와) 헤어지면 죽겠다”는 말을 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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