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2함대사령부는 16일 오후 천안함 함미 도착을 앞두고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함미 부분을 싣고 백령도 앞바다를 떠난 3천t급 바지선 ‘현대프린스’호는 17일 자정께 부대 내 평택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평택2함대는 이미 부두 위에 함미를 내려놓을 지지대를 설치한 상태다.
평택2함대 관계자는 “함미를 지지대 위에 설치하면 실종자 가족이 안으로 들어가 아직 찾지 못한 장병이 안에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종자 가족의 함미 수색이 끝나면 민ㆍ군 합동조사단이 사고원인 파악을 위한 정밀조사를 벌이게 된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조사가 이뤄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함미 도착을 포함한 모든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평택2함대 측은 “함미 인양 때와 마찬가지로 원인에 대한 예단이나 절단면을 공개함으로써 생기는 여러 부정적 요소를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10시 함미 부분을 싣고 백령도 앞바다를 떠난 3천t급 바지선 ‘현대프린스’호는 17일 자정께 부대 내 평택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평택2함대는 이미 부두 위에 함미를 내려놓을 지지대를 설치한 상태다.
평택2함대 관계자는 “함미를 지지대 위에 설치하면 실종자 가족이 안으로 들어가 아직 찾지 못한 장병이 안에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종자 가족의 함미 수색이 끝나면 민ㆍ군 합동조사단이 사고원인 파악을 위한 정밀조사를 벌이게 된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조사가 이뤄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함미 도착을 포함한 모든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평택2함대 측은 “함미 인양 때와 마찬가지로 원인에 대한 예단이나 절단면을 공개함으로써 생기는 여러 부정적 요소를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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