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또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오전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한우농가에서 소 2마리가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한우 25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가로부터 4.7㎞ 떨어져 있다.
가축방역 당국의 방역대에서 ‘경계지역’(반경 3~10㎞)에 해당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예방적 살처분은 취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정밀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조치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의심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며 결과는 이날 밤에 나온다.
이로써 구제역 의심 신고는 모두 26건으로 늘었으며 이 중 11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연합뉴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오전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한우농가에서 소 2마리가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한우 25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가로부터 4.7㎞ 떨어져 있다.
가축방역 당국의 방역대에서 ‘경계지역’(반경 3~10㎞)에 해당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예방적 살처분은 취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정밀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조치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의심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며 결과는 이날 밤에 나온다.
이로써 구제역 의심 신고는 모두 26건으로 늘었으며 이 중 11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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