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한우농가 구제역 의심신고 ‘음성’으로 판정

인천 강화 한우농가 구제역 의심신고 ‘음성’으로 판정

입력 2010-05-09 00:00
업데이트 2010-05-09 10: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전날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인천 강화군 강화읍의 한우에 대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화읍의 한우 농가는 25마리의 소 중 2마리가 사료를 잘 먹지 않고 잇몸에 상처가 생기면서 침을 흘리는 증세를 보이자 구제역이 의심된다며 신고했다.

 이 농가는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가로부터 4.7㎞ 떨어져 ‘경계지역(반경 3∼10㎞)’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로써 강화발(發) 구제역 의심 신고 26건 중 11건이 구제역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나머지 15건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