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수 후보 위치추적기 부착 사건을 수사한 곡성경찰서는 20일 허남석 후보가 위치추적을 지시하는 등 직접 개입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히고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민주당 조형래 후보의 선거용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는데 가담한 피의자들과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해 왔다.
경찰은 그동안의 수사에서 조 후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도록 2천만원을 주고 부탁한 혐의로 허 후보의 동생(52)과 수행비서 임모(49)씨,불법 부착을 주도한 장모(30),최모(37)씨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선거사무실 컴퓨터 기록을 삭제한 안모(42)씨와 단순가담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임씨의 처남(49)을 지명수배했다.
경찰은 허 후보에게도 출석을 요구했으나 지난 18일 자해한 허 후보의 건강상태 등을 감안해 출석 조사 없이 사건을 송치했다.
연합뉴스
경찰은 민주당 조형래 후보의 선거용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는데 가담한 피의자들과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해 왔다.
경찰은 그동안의 수사에서 조 후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도록 2천만원을 주고 부탁한 혐의로 허 후보의 동생(52)과 수행비서 임모(49)씨,불법 부착을 주도한 장모(30),최모(37)씨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선거사무실 컴퓨터 기록을 삭제한 안모(42)씨와 단순가담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임씨의 처남(49)을 지명수배했다.
경찰은 허 후보에게도 출석을 요구했으나 지난 18일 자해한 허 후보의 건강상태 등을 감안해 출석 조사 없이 사건을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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