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1시35분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건물 지하 1층 D여관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3명이 사망했다.
이 불로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남자 투숙객 1명과 안모(22.남)씨 등 3명이 숨졌고 다른 투숙객 김모(46)씨가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투숙객 1명은 지하 1층에서, 나머지 2명은 2층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또 같은 건물 내 1~3층 음식점과 호프집, 당구장에 있던 시민이 연기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2명은 3층 옥상에서 고가사다리를 통해 구조됐다.
목격자 김모(31)씨는 “지하 1층 여관에서 시작된 불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 2층 호프집까지 탔다”고 말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투숙객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주변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불로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남자 투숙객 1명과 안모(22.남)씨 등 3명이 숨졌고 다른 투숙객 김모(46)씨가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투숙객 1명은 지하 1층에서, 나머지 2명은 2층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또 같은 건물 내 1~3층 음식점과 호프집, 당구장에 있던 시민이 연기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2명은 3층 옥상에서 고가사다리를 통해 구조됐다.
목격자 김모(31)씨는 “지하 1층 여관에서 시작된 불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 2층 호프집까지 탔다”고 말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투숙객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주변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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