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88세 생일 축하 미수연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88세 생일 축하 미수연

입력 2010-06-26 00:00
수정 2010-06-2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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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LS전선은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88세 생일을 축하하는 미수연(米壽宴)이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구 명예회장은 LG그룹의 창업주인 구인회 전 회장의 셋째 동생으로 1958년 4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6선 의원과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 전신인 금성사와 럭키금성그룹에서 경영인으로 활동했다. LG그룹 창업고문도 맡았다.

슬하에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구자엽 LS산전 회장,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철 한성 회장 등 4남2녀를 두고 있으며, 손주와 증손주 등을 합쳐 직계 가족이 50여명에 이른다. 구 명예회장 부부는 지난해 3월 결혼 70주년을 맞았고 부인 최무 여사는 지난해 미수연을 가졌다.

미수연에는 직계 가족 외에 구태회 명예회장의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과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을 비롯, 구자경 LG 명예회장, 구본무 LG 회장 등 일가 친척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06-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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