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둔산경찰서는 30일 범행에 사용된 용의차량을 발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의 한 노상주차장에서 수배를 한 외제승용차를 순찰 중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감식에서 승용차 외부에 있는 족적과 혈흔을 채취했으며,승용차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 범행장소 주변 식당에 폐쇄회로(CC) TV가 설치돼 있는 것을 발견,CCTV 녹화화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분석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인 29일 오전 2시40분께 유성구 봉명동 모 식당 앞에서 폭력조직원 황모(41)씨가 대전 S파 폭력조직 추종자가 모는 외제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이들은 이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시비가 붙었으며 현장에는 양측 조직원 1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의 한 노상주차장에서 수배를 한 외제승용차를 순찰 중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감식에서 승용차 외부에 있는 족적과 혈흔을 채취했으며,승용차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 범행장소 주변 식당에 폐쇄회로(CC) TV가 설치돼 있는 것을 발견,CCTV 녹화화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분석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인 29일 오전 2시40분께 유성구 봉명동 모 식당 앞에서 폭력조직원 황모(41)씨가 대전 S파 폭력조직 추종자가 모는 외제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이들은 이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시비가 붙었으며 현장에는 양측 조직원 1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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