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
“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가 돼 주길 기대합니다.”구본무 LG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에 참석, 이같이 당부했다.
30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구본무 LG 회장이 ‘LG글로벌 챌린저’에 참가하는 한 여대생과 지구촌 탐방을 상징하는 모형기구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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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LG글로벌 챌린저는 젊은이들이 스스로의 생각과 열정으로 마음껏 상상을 펼치는 무대”라며 “세계 곳곳을 다니며 책상에서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과 교훈을 얻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력을 갖춰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가 돼 달라.”면서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펼쳐 나가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10-07-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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