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노조인 ‘언론노조 KBS본부’가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1일 0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새 노조는 “전체 조합원 900여 명 중 경영ㆍ행정 직군을 제외한 500-600명이 파업에 전면 참여했다”며 “조합원 중 기자와 PD는 90% 이상이 참여했기 때문에 하루, 이틀 지나면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새 노조원 중 뉴스 프로그램 앵커는 없어 당장 파업의 ‘가시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새 노조에는 본사를 기준으로 기자의 50%, PD의 80%가 가입된 것으로 알려져 파업이 장기화하면 뉴스, 프로그램의 제작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새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KBS 본관에서 파업 출정식을 연다.
한편, KBS는 이번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새 노조는 “전체 조합원 900여 명 중 경영ㆍ행정 직군을 제외한 500-600명이 파업에 전면 참여했다”며 “조합원 중 기자와 PD는 90% 이상이 참여했기 때문에 하루, 이틀 지나면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새 노조원 중 뉴스 프로그램 앵커는 없어 당장 파업의 ‘가시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새 노조에는 본사를 기준으로 기자의 50%, PD의 80%가 가입된 것으로 알려져 파업이 장기화하면 뉴스, 프로그램의 제작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새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KBS 본관에서 파업 출정식을 연다.
한편, KBS는 이번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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