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침해 논란을 불러온 ‘알몸 투시기(전신 검색기)’가 국내 4개 공항에 설치돼 이달 중 가동된다.
국토해양부는 1일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들여온 전신 검색기 6대를 지난 30일 4개 공항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공항은 국제선이 운항되는 인천공항과 김포·김해·제주공항 등이다. 6대 가운데 3대가 인천공항에 설치됐고 나머지는 공항마다 1대씩 배치됐다.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전신 검색기 가동에 앞서 이달 중순까지 시험 운영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가동은 이달 중순 이후로 예정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국토해양부는 1일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들여온 전신 검색기 6대를 지난 30일 4개 공항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공항은 국제선이 운항되는 인천공항과 김포·김해·제주공항 등이다. 6대 가운데 3대가 인천공항에 설치됐고 나머지는 공항마다 1대씩 배치됐다.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전신 검색기 가동에 앞서 이달 중순까지 시험 운영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가동은 이달 중순 이후로 예정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0-07-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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