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만불선원 회주인 진철(본명 이종춘·71) 큰스님이 경남 통영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오후 5시30분쯤 통영시 도남동 마리나리조트 앞 해상에서 진철 큰스님이 가방을 멘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 해경 측은 “현장 도착 당시 스님은 이미 익사한 상태였다. 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오후 5시30분쯤 통영시 도남동 마리나리조트 앞 해상에서 진철 큰스님이 가방을 멘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 해경 측은 “현장 도착 당시 스님은 이미 익사한 상태였다. 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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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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