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학생들이 로마국제무용콩쿠르의 주요 상을 휩쓸었다. 한예종은 지난 25~29일 이탈리아 로마 국립무용아카데미에서 열린 ‘제9회 로마 국제 무용콩쿠르’에서 재학생인 김명규(22)와 박세은(21·여)이 시니어 부문 공동 금상을, 한성우(18)와 양채은(19·여)이 주니어 부문 공동 금상을 각각 받았다고 1일 전했다.
로마 콩쿠르는 클래식 발레와 현대무용을 통틀어 남녀 구분 없이 시니어 부문과 주니어 부문에서 금·은·동 입상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18개국에서 100여명의 무용수가 참가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로마 콩쿠르는 클래식 발레와 현대무용을 통틀어 남녀 구분 없이 시니어 부문과 주니어 부문에서 금·은·동 입상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18개국에서 100여명의 무용수가 참가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0-07-0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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