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과 2일 새벽 장마전선을 따라 남서쪽에서 고온 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熱帶夜) 현상이 나타났다고 기상청이 2일 밝혔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이었던 열대야 지역은 고창(26.0도), 광주(25.5도), 전주(25.6도), 구미(25.5도), 영광(25.4도), 수원(25.2도), 정읍(25.2도) 등이다.
구미와 수원의 이날 최저기온은 7월 상순의 역대 관측 기록 중 가장 높았다.
서울은 이날 오전 6시께 기온이 24.9도로 내려가 열대야의 공식 기준에 0.1도 모자랐으나, 밤새 날씨가 후텁지근하고 불쾌지수도 76으로 높아 사실상 열대야나 다름없었다.
불쾌지수 75 이상이면 절반 이상의 사람이, 85 이상이면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낀다.
연합뉴스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이었던 열대야 지역은 고창(26.0도), 광주(25.5도), 전주(25.6도), 구미(25.5도), 영광(25.4도), 수원(25.2도), 정읍(25.2도) 등이다.
구미와 수원의 이날 최저기온은 7월 상순의 역대 관측 기록 중 가장 높았다.
서울은 이날 오전 6시께 기온이 24.9도로 내려가 열대야의 공식 기준에 0.1도 모자랐으나, 밤새 날씨가 후텁지근하고 불쾌지수도 76으로 높아 사실상 열대야나 다름없었다.
불쾌지수 75 이상이면 절반 이상의 사람이, 85 이상이면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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