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가혹행위 양천서 경찰관 5명 기소

피의자 가혹행위 양천서 경찰관 5명 기소

입력 2010-07-08 00:00
수정 2010-07-08 14: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남부지검은 피의자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독직폭행)로 성모씨 등 서울 양천경찰서 경찰관 5명을 9일 기소한다고 8일 밝혔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한 내사 대상자 6명 외에 국가인권위원회가 고발·수사의뢰한 피의자 16명의 사례를 수사해 경찰관들의 추가 혐의를 상당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천서 강력팀 경찰관 5명은 지난 3월 절도와 마약 소지 등 혐의로 조사를 받던 피의자 6명에게 사무실이나 차량 안에서 ‘날개꺾기’ 등의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