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5시14분께 부산 부산진구 모 아파트 215동 앞 화단에서 13층 주민 이모(31)씨가 알몸상태로 피를 흘린 채 신음하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근처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 이씨의 집앞 복도에서는 이씨가 벗어놓은 옷과 집 열쇠 등이 발견됐다.
이씨는 전날 밤 직장 동료와의 회식에서 과음하고 나서 이날 오전 2시 이후에 귀가했으나 만취해 집앞을 자신의 방으로 착각하는 바람에 습관처럼 옷을 다 벗고 복도에서 잔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또 “평소 자다가 침대에서 자주 떨어지는 이씨가 새벽에 한기를 느끼고,침대에서 떨어진 것으로 착각해 110㎝ 높이의 난간으로 올라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또 이씨의 집앞 복도에서는 이씨가 벗어놓은 옷과 집 열쇠 등이 발견됐다.
이씨는 전날 밤 직장 동료와의 회식에서 과음하고 나서 이날 오전 2시 이후에 귀가했으나 만취해 집앞을 자신의 방으로 착각하는 바람에 습관처럼 옷을 다 벗고 복도에서 잔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또 “평소 자다가 침대에서 자주 떨어지는 이씨가 새벽에 한기를 느끼고,침대에서 떨어진 것으로 착각해 110㎝ 높이의 난간으로 올라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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