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29일 ‘화재피해 저감 원년’으로 정한 올해 상반기 화재 발생 건수가 2만1천7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7천329건보다 20.2% 줄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화재 사망자도 169명으로 작년 상반기 260명보다 35% 감소했다.
하루 평균 120.4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5.28명,재산피해 7억5천100만원을 초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주택 화재가 5천251건으로 전체의 24.1%를 차지했으며,화마에 숨진 사람도 115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68.0%를 점했다.
소방방재청은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4대 분야에 걸쳐 12개 시책,26개 세부지표를 정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 화재경보기를 무상 보급 중이며,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하는 운영조례도 만들었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화재 피해를 줄이려면 정부와 시설 관계자,국민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기와 가스시설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 기간 화재 사망자도 169명으로 작년 상반기 260명보다 35% 감소했다.
하루 평균 120.4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5.28명,재산피해 7억5천100만원을 초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주택 화재가 5천251건으로 전체의 24.1%를 차지했으며,화마에 숨진 사람도 115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68.0%를 점했다.
소방방재청은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4대 분야에 걸쳐 12개 시책,26개 세부지표를 정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 화재경보기를 무상 보급 중이며,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하는 운영조례도 만들었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화재 피해를 줄이려면 정부와 시설 관계자,국민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기와 가스시설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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